"내일부터 출근시간 
지하철 4호선 열차 한칸 의자없이 운행"

이거 한번 타보고 싶네요,
어정쩡하게 좌석과 입석을 운영해서 
 

혼잡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깔끔하게 좌석은 포기하고
입석으로 몰빵한 차체라니,

모 아니면 도 일것 같긴하지만
재밌게 볼만하네요, ㅋㅋ

이런 변화? 지켜 보면서 드는 생각이긴한데,

서교공, 코레일, 우체국 이런 공기업 
가만히 보면 엄청 보수적인데,

또 한편으로는 그런 보수적인 가운데서
이렇게 항상 크든 작든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인상 깊네요,

작은 중소기업에서도 관성으로 하던 데로 

업무나 시스템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2만-3만명 직원을 거느리고 

하루에 수백만명이 이용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는 집단에서 

이런식으로 실패시에 쏟아질 비난와 혼란? 이런거를 감안하고

변화하고 개선 하려고 고민하고 실천하는 그런 분위기가

느껴져서신선하네요,

이거 테스트 비록 망하더라고 ㅋㅋ 
저는 비난 대신 다음을 위한 위로에 한 표 하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