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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큐어 썰說

내 취향 위스키 찾기 2편 - 버번

3
여섯시 내고양이
2023.11.16
추천 0
조회수 280
댓글 0

 

내 취향 위스키 찾기 2편 - 버번

 

 

시중에 넘쳐나는 수 많은 위스키중에
내 취향을 찾기는 쉽지 않다.

 

소주 처럼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
최소 몇만원에서 몇십 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은 더더욱이
취향 찾기를 어렵게 만든다.

 

그래서 위스키의 대표적인 맛을 기준으로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위스키 입문 트리를 참고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위스키 대표 맛 종류

 

1. 피트 위스키


2. 버번 위스키


3  싱글 몰트

 

 

 

위스키를 처음 마셔보면,
종류도 워낙 많고 그게 그거 인거 같아,
뭔지 구분이 쉽지 않다.

 

일단 그냥 40도 이상 독한 술을 위스키라고
부르나 보다 생각 하기 쉽다.

 

 

그러다 시간이 좀 지나고
몇 개 마시다 보면 

스카치니, 버번이니 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일단 스카치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에서 만든 위스키를 줄여서
스카치 위스키라고 부른다.

 

 

이거는 단어를 이해하기 쉽다.

지역 + 특산품 구조

 

포항 과메기
제주 감귤
목포 홍어

안동 소주
강원도 감자
스코틀랜드 위스키 ( 스카치 위스키 )

 

** 대충 이런 느낌이다. 

 

 

근데 버번은? 

동내 이름도 아니고…

뭔가 단어도 어려운거 같다.

 

일단 결론만 말하면 

아래 처럼 한 줄 추가 할 수 있다.

 

 

포항 과메기
제주 감귤
강원도 감자
스코틀랜드 위스키 ( 스카치 위스키 )
켄터키 위스키         (  버번 위스키 )

 

 

일단 예전에 컨터키 주에서 만든 위스키를 

버번이라고 했는데 이게 범위가 넓어져서 

 

그냥 미국에서 만든 위스키를 

버번이라고 통칭한다.


이 버번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반적인 위스키랑 가장 큰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는 원 재료이다.

 

 

위스키를 만드는 가장 기본 재료가 " 보리 " 이다.
근데 이 버번은

  " 보리 " 가 아니고 " 옥수수" 로 만들었다.

 


이유는 심플한데
그냥 옥수수가 미국에 널려 있었다.

 

프랑스는 기후가 좋아서
포도가 널려있어서 와인을 만들고

 

스코틀랜드는 춥고 날씨가 

지랄 맞아 포도는 꿈도 못 꾸고, 

생존력 질긴 보리, 잡곡이 널려 있어서 
보리 / 잡곡으로 위스키 만들었던 것 처럼

 

미국에는 포도, 보리 대신 
옥수수가 널려 있었다.


생각해보라 미국의 대평원 Great plan 

2박 3일을 달려도 평원인데 그게 다 옥수수다.


특히 이 버번이라는 이름과 위스키 제조를 

처음 기업적으로 시도했던 지역이 켄터키 지역이다.


켄터키 지역은 미국 사람들도 ”콘벨트“ 로 불리우며
시골 동내라고 놀리는 옥수수 밭만 잔뜩있는 동내이다.

 

 

 


결국 이런 환경에서
미국 그리고 켄터키 주에서 

옥수수로 위스키를 만드는 건 
누가봐도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그래서 이 옥수수로 만든 위스키를 
버번 위스키 혹은 켄터키 위스키 라고 불렀다.

 


무식하고 단순하게 정리하면

 

프랑스( 보르도 )     : 포도 많음 > 와인 

영국 (스코틀랜드)  : 보리 많음 > 스카치 위스키 
미국 ( 캔터키 )        : 옥수수 많음 > 버번 위스키

 

 

이런식으로 분류가 된다.


재료가 다르니 우리가 흔히 먹는 

보리 위스키와는 맛이 당연히 다르다.

 

 

"이 버번 위스키의 특징은 매우 독하다. "

 


일단  스카치 처럼 습하고 추운 기후가 아닌

강렬한 사막 기후에 건조한 곳에서 숙성되어서

 

위스키가 매우 진하고 도수도 높다. 

또 더위서 증발량이 매우 너무 많아 

숙성도 길게 하지 않는다.


 

스카치 위스키가 오랜 숙성 기간을 갖고

 ( 12년 15년 25년 이런식으로 )
그 기간 동안 숙성 과정에서 풍미를 갖는 것과는 다르게

 

 

버번은 그냥 3개월 부터 유통되는게 있을 정도로 

숙성을 길게 시키지 않는다.  

2년 4년 이 정도 기간에도 시중에 많이 풀리는 것이다.


풍미 보다는 독한 걸로 일단 유명세를 얻었다.

근데 아이러니 하게 50도 이상 넘어가면
스카치에서 느낄 수 없는 그런 향과 풍미가 나오는데 

 

이 부분은 제조 과정에서 

독한 도수나 일콜향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공정을 시도하는데 이러한 공정의 부산물로

맛도 풍미도 다양한 상품이 출시된 것이다.

 

 

최종적으로 정리하면

 

스카치 위스키

보리 + 춥고 습한 기후 + 구대륙의 기질 ( 전통 중시 ) + 숙성 통해 풍미 맛의 다양화

 

버번 위스키

옥수수 + 사막 기후, 건조함 +  신대륙의 기질 ( 거친 / 새로운 시도 ) + 공정 다양화 통해 풍미 맛의 다양화
 

 

 

일단 위에서 이야기된 내용을 감안해서

아래 트리를 한번 보명서 본인이 좋아 할 만한 버번 위스키를 찾아 보기를 바란다.

 

 

**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쉽게 가볍게 마시는 버번으로는  잭다니엘
 

       그리고 스카치와 구분되는

       버번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시작 위스키로 와일드 터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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