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큐어 썰說
다양한 종류의 술을 쉽게 분류하는 팁
M
홍차는실론티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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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보통 술을 처음에 접해서 즐기기 시작하면 보면
일정 단계를 넘어 서면 뭔가 체계적으로 분류하거나 술에 대해 이해하고 싶어지게 된다.
그래서 위스키 역사 와인 역사 주류의 세계 이런 입문용 서적을
펼쳐 보기 시작한다.
문제는 책을 볼때 아하 하고 지나갔던 것들이 책을 덮으면 다 날아 가버리고
막연한 키워드랑 흐름 정보만 기억이 난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필자 기준으로 본때는 단어어 낯설음?
이 부분이 크게 작용한다고 보는데
홉, 버번, 스카치, 브랜디, 꼬냑, 증류주, 발효주 이런식으로
평소에는 잘쓰이지 않는 단어들이 실상 휘발성이 강해서 기억에 남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 팁을 준다면
그냥 한국식으로 바꿔서 우리가 익숙한 곡물을 이용해서 술을 만든다고 생각하면서
다양한 술의 원료가 되는 곡물/과일 정보
글을 읽는 큐린이가 알고 있는 곡물만 쭉 나열해도
이 나열된 곡물과 과일 기준으로 뭔가 분류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평소에 수도 없이 흘려들었던 단어들이기 때문에
한글 단어 기준으로 쭉 나열한 다음 술 분류를 연결하면 훨씬 용이하게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
한번 위의 아무 곡물이나 떠올린 다음에
해당 곡물로 만드는 술이 뭐더라 생각해 보거나,
혹은 반대로 술의 카테고리를 듣고
어떤 곡물인지를 떠올리는 방법도 괜찮다.
맨날 들어도 들어도 까먹는 과거의 저같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을 분들을 위해서
조그만한 팁을 드려 봅니다.ㅋ
** 무식한 분류이긴 하지만 초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댓글
이래서 모국어가 이해가 빠른가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