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 맥주가 맛있다?

한국에서 한동안 회자되었던 전설의 음료가 대동강 맥주이다.

경제적으로 북한 보다 40배 이상 규모 및 질이 높은 대한민국

맥주 맛이 북한 보다 못하다?

맛은 주관의 영역이지만 맥주를 제조하는 환경을 고려한다면

대동강 맥주가 한국의 카스 하이트 테라와 같은 대중 맥주보다 보다 맥주의 맛을 더 좋게 유지 할 여지가 있다.

대동강 맥주는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서 생산되었다.

이 맥주를 만드는 공장은 북한이 영국의 폐업한 맥주 회사의 설비를 구매해서 생산해 놓고 대동강의 맑은 물을 이용해서 만들기 시작했다.

맥주 자체의 설비는 영국에서 가져오고

기술자는 독일에서 이렇게 개성 강한 양쪽  국가의

성향이 만나서 에일 베이스에 라거의 맛이 나는

대동강 특유의 맛을 내게 되었다.

더욱이 김일성 일가가 관심 갖고 지원해준

맥주 사업임에 따라

맛이 없으면 아오지행이라서

심혈을 기울여 생산되거 북한 경제 수준에 비해서

높은 수준의 맥주를 생성하게 되었다.

북한 평양 출신 탈북자들도 그래서 이 대동강 맥주 하나 만큼은 남한 보다 낫다는

프라이드가 있다고 한다.

남북관계가 좋을때는

한때 마트에서 들쭉술이 유통된것 처럼

구매가 가능했었다고하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들려 온다.

남북 관계가 개선되어서 이마트에서도 대동강 맥주를 다시 사먹어 보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