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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큐어 썰說

빈티지 와인? 뭐가 특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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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공직자
2023.12.15
추천 0
조회수 628
댓글 2

빈티지 와인?  뭐가 특별하지?

 

와인 샵에 가서 와인을 하나 들어 보자 
열에 아홉의 와인 병에 년도가 표시되어 있다.

이 년도의 표기는 와인을 만드는데 사용된 포도가 수확된 해를 의미한다.

 


이 수확된 해를 " Vintage" 라고 표현한다.

 

 

 

 


이 빈티지의 의미를 알아 보기 위해서

잠깐 와인의 제조 사이클을 들여다 봐야 한다.

 


와인 제조에는 보통 아래의 사이클로 생산된다.

 

 

 

 

복잡해 보이지만 대충

공정을 요약하면

 

수확 > 와인 제조 공정 > 병입 > 판매.

 

 

이 사이클이 한바퀴도는 기간이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정도 걸린다.

보통 수확 되고 1년~ 2년 뒤에 와인이 시장에 풀리기 시작한다.

 

 

또한 수확된 포도의 당도, 손상 정도, 수확량에 따라

와인의 품질과 희소성이 결정된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을 축약해서

이야기해주는 표현이 

“ @@@@ 년도 빈티지”  이다.

 

 

와인의 빈티지 년도만 듣고도

해당 년도의 작황, 와인의 품질, 희소성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와인 좀 한다는 전문가들이

땡땡 년도 빈티지 하면  
오오 하는 탄성을 내지르는 경우도 발생하는 것이다.

 


결국 포도주는  
막연하게 오래된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는 오래 숙성이 포인트가 아닌  
해당 빈티지의 포도 품질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더욱이 위에서 길게 빈티지와 관련 이야기를 설명했지만 
이 이야기는 프랑스 와인에 해당된다고 보면된다.

 

 

신대륙 와인이라고 불리우는 
미국 칠레 호주 와인의 경우에는 

 

 

기후 조건이 일정하고 생산 공정의 표준으로

연도에 따라 맛의 차리가 크지 않은 표준화된 맛을 제공한다.

빈티지에 따른 맛의  차이가 크지 않다.

 

 

또한 빈티지 와인의 대명사인 
프랑스 와인 조차도 최근에는 이런 신대륙의 와인 특성을 점점 갖고 있기 때문에

 

특정 빈티지에 대한 선호나 평가를 하는 부분도  
과거만 못하다고 볼 수 있다.

 

 

이제 투자목적 혹은 조금의 허세? 를 위한게 아니라면

빈티지 와인 숙성 연도에 대한 막연한 동경대신

입맛에 맛는 와인을 찾기를 빌어본다.

 

 

 



 

댓글


결론은 빈티지 용어의 개념과 용례는
프랑스 와인에만해당하고,
다른 미국 칠레 호주에는 해당하지 읺는거네요
321 일전
답글 추천 (0)

1
그대는 어떻게 살것인가
그냥 빈티지 와인이러는거는 허세고
그냥 가성비 좋고 입맛에 좋은 와인 먹으라는 소리군요 ㅋ
318 일전
답글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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