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 the rock. 얼음잔에 위스키를 부어서 주세요를 간지나게 한 마디로 표현하면,
  "  위스키 온더락 주세요"

  과거에 얼음이 없던 시절에는 계곡의 흐르는 물에 차가워진 돌을 
  잔에 넣어 위스키와 마셨고 이 모습을 위스키 온더 락 이라는 표현이 남아 현재에도 사용다고 하네요.

> Glenlivet ( 글랜 리벳 )
  "Glent"는 스코틀랜드에서 사용하던 지역 방언인 게일어에서 계곡을 의미했고, 
   "riet " 의 경우에는 강을 의미했다 ( 영어 리버와 비슷한 느낌) 계곡과 강에서 만든 위스키 
  대밀주의 시대 숨어서 만들던 산골자기 위치가 위스키의 정체성이 되어 이름이 알려진 케이스다.

> 버번 위스키
  Bourbon 버번이란 이름 자체는 프랑스의 왕조였던 부르봉(Bourbon) 왕가를 의미해요,
  미국에서 만드는 위스키인데 프랑스 왕조 이름이 붙여진건

  미국 독립전쟁 당시에 프랑스가 지원해준것에 대한 감사 + 신대륙의 문화적 역사적 빈약함으로
  구대륙의 문화 역사를 동경하는 과정에서 프랑스 왕가 이름으로 
  위스키를 만든게 계기였다고 하네요,
   
  (  그냥 프랑스 왕가 이름이 좋아 보이는거 같아 붙여 쓴거 같아요, )